- 상품이미지
- 상품명
- Pictory Mother Goose-03 : To Market To Market (Paperback +HCD)
- 상품가격 :
15,000→12,750원- 적립금 :
- 110원
상품정보
상품상세설명
이 책은 익숙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구전되어오는 동요를 개사해 이야기로 구성한 책으로 시장의 다양한 물건과 여러가지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층 건물들을 뒤로하고 여자 아이가 어디론가 신나게 달리는 듯한 장면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형형 색색의 제목과 주인공이 끌고 가는 카트가 시장에 관한 이야기임을 짐작케 합니다. 이 책은 전래 동요의 기본 가사에 살을 붙여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했고 다양한 시장의 모습을 실루엣 기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색다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들어서자 그래픽 느낌의 타일 바닥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주인공은 호기심 많은 표정으로 시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사고 있습니다. 다양한 물건이 비치되어 있는 판매대 분위기에 맞게 타일 바닥도 여러가지 색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우리가 주로 가는 시장의 모습과 비슷한 장면을 찾아볼 수 있는데 돼지 인형을 사는 장면에서는 SALE이라는 표지판과 각 인형마다 붙어 있는 가격표가, 빵 가게에서는 간판과 함께 보이는 빵 가격이 표시되어 있는 표지판이, 우유 코너에서는 우유병의 라벨이 생생한 마트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또한 다양한 각도에서 그려진 판매대와 아이의 모습은 활동적으로 마트 이곳 저곳을 누비고 다니는 아이의 동선을 상상하기에 충분합니다.
bread and butter, flippety-flutter/milk and tea, fiddle-dee-dee 처럼 모든 장면의 가사가 라임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 책의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My Little Library Mother Goose Set | 영미권 및 유럽에서 전해 내려오는 동요를 Mother Goose 또는 Nursery Rhyme이라고 합니다.
거위를 타고 날아다녔던 Mother Goose라는 여인이 그 당시 Nursery Rhyme을 수집하고 전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여인이 실존인물인지는 불분명 하지만, 그 시대상과 삶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문학상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간결한 이야기 속에 문학 작품의 요소인 인물, 줄거리, 주제, 배경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반복되는 라임을 통해 소리와 리듬을 알게 되면서 그 속에 담긴 정서와 감정까지도 읽을 수 있습니다.
To market, to market, to buy a fat pig.
Home again, home again, jiggty-jig!
To market, to market, to buy a vegetable stew.
Home again, home again, toodle-dee-do!
To market, to market, to buy bread and butter.
Home again, home again, flippety-flutter!
Rozanne Lanczak Williams
Rozanne Lanczak Williams는 Pittsburgh에서 대학을 다녔고 교사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79년 이후로 지금까지 글을 쓰고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그녀는 주로 읽기를 처음 배우는 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녀는 아이와 선생님을 대상으로 180권이 넘는 책을 썼으며 작품으로는 Learn to Read 시리즈와 Sight Words, Fluency Books, Learn to Write 등이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Pennsylvania의 Burgettstown에 살고 있고 요리하고 정원 가꾸는 것을 좋아하며 박물관 관람도 즐겨 합니다.
Seoyoung Chung
Seoyoung Chung은 San Francisco의 Academy of Art University를 졸업했으며 대학에서 열린 3M Art Festival , SF Spring Show 행사에서 여러 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프리랜서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녀는 현재 California에서 남편과 함께 명화를 꿈꾸며 지내고 있습니다.
일상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는다는 그녀는 일상의 작은 순간순간을 스케치로 남기면서 삶의 조각들을 소중히 기억하고자 합니다.작품으로는 ‘퍼시잭슨과 올림푸스의 신들’ 시리즈, ‘The Copoeria Down Town’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