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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Dream Snow (Philomel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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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상품상세설명
작은 농장에 소박한 농부가 살고 있습니다. 농장에는 다섯 마리의 동물이 있는데요.
농부는 다섯손가락으로 모두 셀 수 있다고 해서 '하나, 둘, 셋, 넷, 다섯'이라고 불렀답니다.
동물 이름치고는 굉장히 독특하지요. 그리고 농장 끝에 서있는 작은 나무의 이름은 'tree'입니다.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와 소박한 식사를 하고 푹신한 의자에 앉아 잠을 청하는 농부. 마치 천국과 같다고 느끼지요.
어느날 저녁 농부는 아주 신기한 꿈을 꾸게 됩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밤, 새하얀 담요를 덮고 있는 자신과 역시 눈이 쌓여 만들어진 하얀 담요를 덮게 된 동물들을 보며 깜짝 놀랍니다.
꿈에서 깨어난 농부가 창밖을 보니 세상은 온통 하얗습니다.
그럼 아까 꾸었던 꿈은 '꿈'이 아니었나 봅니다. 그제서야 농부는 자신이 무언가를 잊어버린 걸 깨달았습니다. 서둘러 옷을 입고 커다란 보따리를 어깨에 맨 농부는 밖으로 나갑니다.
쉿! 이제 곧 멋진 일이 일어날 거에요.
이 책은 투명 비닐지에 하얀 눈송이를 찍어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 동화책의 또다른 변신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 속에서도 농부와 다섯 마리 동물을 덮고 있는 white blanket
(눈으로 만들어진 담요)이 투명 비닐지에 담겨 있지요.
이때 아이와 흰 담요 아래에 숨어있는 주인공을 상상해보는 재미가 가득합니다.의 제목처럼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꿈속 같은 신비로운 세계가 지배적입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아름답게 장식한 나무와 함께 'push here' 이라고 적힌 빨간 점을 눌러 보세요. 아이들에게 이 책은 더 이상 책이 아니라 요술 상자로 변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