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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Waking up Is Hard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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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밝게 빛나는 아침이 되었으니 일어날 시간이지만 주인공 악어는 아침에 일어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압니다. 그래서 일어나기가 힘들지만 애써서 일어납니다.
양치질하고 옷을 입고는 머리도 가지런히 빗고 식사를 하러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가족들과 아침을 먹고 있지만 여전히 졸음이 가시지 않네요.
식사후 책가방을 싸면서 침대로 다시 들어가는 것 대신 졸음이 아직 남아있는 눈을 쓱쓱 비비고 기지개를 펴면서 하루를 준비합니다.
새들의 노래소리를 들으면서 또 봄을 기다리는 꽃들의 속삭임도 들으면서 스쿨버스를 타러 집을 나섭니다. 그렇게 친구들도 모두들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힘든 일인걸 잘 알지만 우울해 하지 않고 환한 미소로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로 갑니다. 느긋하게 늦잠을 잔 거북이만 빼고 말이죠.

이러한 이야기로 된 이 책은 미국의 가수 닐 세다카(Neil Sedaka)의 1976년 히트곡인 Breaking Up Is Hard to Do를 아이들을 위한 노래로 다시 만든 노래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닐 세다카는 자신의 손자 손녀인 샤롯, 아만다, 마이클을 위해 이 노래를 직접 만들었으며 여기에 일러스트레이터 다니엘이 가사에 잘 어울리는 선명한 색채의 그림을 넣어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책 속에 삽입된 오디오 CD에는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Track 1 : Waking Up Is Hard to Do
Track 2 : Lightnin' Jim
Track 3 : Sing




Performer : Neil Sedaka
1939년 뉴욕 브룩클린에서 태어난 닐은 가수이자  작사작곡가, 피아니스트이다.
9살에 음악 공부를 시작했으며 가수로 활동한 지 50년이 훨씬 넘었다. 60년대 Oh Carol, Calendar Girl, Happy Birthday Sweet Sixteen, Breaking Up is Hard to DO와 같은 곡들이 히트를 쳤다. 1000곡이 넘는 노래를 작곡했으며 600만장 이상의 앨범이  판매되었으며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다. 가족으로는 부인 레바와 두 명의 아이, 3명의 손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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