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토끼 Willa는 무서운 꿈을 꾸게 될까봐 잠을 못 잡니다.
이층 침대 위층에 누워있던 오빠 Willoughby는 행복한 생각을 하면 잠이 올 거라고 다정히 말해줍니다. 침대 밑에서 willa가 신어주길 기다리는 슬리퍼, 그리고 스트라이프 무늬의 놀이옷 또 내일 경험할 즐거움 등에 대해서요.
그날 밤 오빠 willoughby는 willa를 데리고 가 내일 아침 먹을 맛있는 음식도 보여주고, 바구니에 담긴 장난감들 그리고 모두 잠들어 고요한 바깥 세상을 보여주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내일 아침을 기다린다고 부드럽고 자상하게 말해줍니다.
아침은 '풀잎은 자라고, 꽃은 피며, 나뭇잎은 한들거리고, 구름은 하늘에 둥둥 떠가고, 바람이 불며, 해가 빛나길' 기다린다고 오빠는 동생에게 말해줍니다.
이 모든 건 행복한 일이라고 말입니다.
이 모든 행복한 일들은 willa가 아침에 일어나길 기다린다고도요.
동생 willa는 기분 좋게 편안히 잠이 듭니다.
사랑스럽고 다정한 남매의 모습이 담긴 화면 가득한 잔잔한 그림은 이야기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