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TV시리즈로도 유명한 Arthur 동화책의 CD판입니다. Living Book, 말 그대로 살아있는 책이지요. Living Book은 화면이 잔잔하고 진행이 차분해서 첫 학습용 CD로 많이 쓰입니다. 읽기, 듣기, 발음과 어휘력 향상에는 최적의 교육교재입니다. 특히  Arthur 시리즈는 미국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통해서 미국의 생활방식이나 가족관계, 친구관계 등 미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가 책을 읽어줄 뿐만 아니라, 화면 곳곳을 클릭하면 배경에 나오는 갖가지 사물의 영어이름을 들을 수도 있고,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작은 애니매이션이 흥미를 더해줍니다. 총 13장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면마다 숨어있는 단서를 찾아야 합니다. 단서를 모두 찾으면 선물찾기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선물찾기 게임은 상상력과 추리력을 자극합니다. 그 밖에도 망아지 엉덩이에 꼬리 붙이기를 하는 재미있는 게임도 하나 더 있답니다.

*Living Book 시리즈는 영어책에 대한 아이들의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없애는 최상의 교재입니다. 단순히 읽어주는 Cd나 Tape와 책이 들어있는 읽기 책보다는 훨씬 흥미롭습니다. 또 나레이션에 따라 단어의 색깔이 변해가면서 발음과 단어의 연관을 한 눈에 알아볼 수도 있지요. 단 너무 일찍 현란한 컴퓨터 게임에 노출된 아이들이라면 리빙북 형식의 잔잔한 구성에 흥미를 느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