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누구요? 저요?'
K. M. 페이튼 (다이안 모와 개작)
네 명의 개성이 서로 다른 아이들에 관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반 아이들은 샘 실베스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들의 귀를 의심했 다. 그 말에 의하면 가까운 사립학교에 다니는 부유한 아이들과 시합 을 하기로 했는데 실베스터 선생님의 반 아이들이 뽑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합은 승마, 수영, 사격, 그리고 크로스 컨트리 경주로 구 성되었다는 것이다.
너티, 후메이, 재즈, 네일즈는 눈 앞이 캄캄했다. 네 명의 아이들은 한 번도 말을 타보거나 총을 쏘거나 해본 적이 없을 뿐더러, 수영이라 면 모두 맥주병이고 집하고 버스 정류장 사이 이상 되는 거리를 걸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떻게 이기길 바라겠는가?
캐슬린 (K.M) 페이튼(1929-)은 평생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써왔다. ` 선생님, 누구요? 저요?'는 TV용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며, 그녀의 소설 `구름의 가장자리'는 1969년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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