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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오영 10 little rubber du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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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상품상세설명
물놀이용 오리를 찍어내는 기계에서 하나씩 나오는 오리들은 부리는 빨간색으로 눈은 파란색으로 칠해지고 상자에 10개씩 담겨 화물선에 실려 머나먼 나라로 떠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몰아 닥친 폭풍에 커다란 파도는 열 마리의 오리가 들어있는 상자를 삼켜버리면서 그들의 길고 긴 표류가 시작됩니다. 첫 번째 오리는 서쪽을 향해 표류하다, 점프하는 돌고래를 만나고, 두 번째 오리는 동쪽으로 가다 물개를 만나고, 세 번째 오리는 북쪽으로 표류하다 북극곰을 만납니다. 이렇게 10마리의 오리들은 제각기 자신의 길을 떠나면서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데, 10번째 오리는 드넓은 바다에서 표류하다 엄마 오리와 아홉 마리의 아기오리를 만납니다. 그 오리 가족을 따라 다니던 10번째 물놀이용 오리는 친구들이 “Quack!” 이라고 인사할 때 “Squeak!”이라고 인사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이 책은 지난 92년 29,000여 개의 물놀이용 오리인형을 싣고 가던 화물선이 폭풍을 만나 전복되었는데, 11년 만에 전세계의 해안에서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영감을 얻은 에릭이 탄생시킨 책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독특한 콜라주 기법의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고 서수, 방향, 반대말, 지리, 동물과 그들의 행동들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 페이지에서 사운드버튼의 재미도 맘껏 느끼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