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사진이 가득 담겨있는 April Pulley Sayre의 작품 ‘Rah, Rah, Radishes!'에 이어 이 세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과일의 모습을 화려하고도 선명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노부영입니다. 그림이 아닌 생생한 실사 사진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마치 과일 시장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갖게 해 줍니다. 또한, 첫 소리를 맞춘 단어들로 리듬감 있게 구성되어 있는 단순한 텍스트는 읽고 듣는 재미를 줍니다. 과일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예술이라고 한 작가의 표현에 걸맞게 화려한 색감의 사진과 재미있는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영양가가 풍부한 과일의 세계로 아이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다양한 야채의 영문 이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게 될 것입니다.